-
올해는 디스커버리 숏패딩이 유행할 것 같네요!패션 2018. 10. 9. 20:47
패딩의 계절 겨울이 선뜻 다가왔습니다. 새벽과 밤공기가 차가워져 어떤 날은 패딩을 꺼내 입고 나간 적도 있었네요. 이제는 대한민국도 가을이 짧아지고 겨울이 길어지는 그런 지역이 되려나 봅니다.
작년에는 롱패딩이 그렇게나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학생들에게 어마어마하게 유행을 타게 되어 등하교 하는 학생들 뒷모습을 보면 교복으로 패딩을 맞춘 것처럼 하나같이 통일된 복장을 하고 있더군요. 검은색 롱패딩. 브랜드만 다르지 길이도 비슷, 박음질도 패턴도 비슷 너무나도 일륜적인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까지 들더군요. 교복만으로도 답답할텐데 외투까지 똑같은 옷들을 입고 다니니 자신들은 멋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그렇지 않았겠죠. 그래서 너무나 추운 겨울 롱패딩 하나를 장만해보고 싶은 저였지만, 도저히 입고 다닐 자신이 없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패딩으로 지난 겨울을 버텼답니다.
다행히 올해 겨울에는 롱패딩보다는 숏패딩이 유행을 할 거라는 예측이 있답니다. 그 조짐으로 네이버 키워드에도 숏패딩이라는 검색어가 자주 등장하고 조회수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디스커버리 숏패딩이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롱패딩에서도 디스커버리가 한 자리 차지하고 있었는데 올해 숏패딩도 과연 디스커버리가 왕좌를 차지하게 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예전에 유행한 디스커버리 에디션 숏패딩 제품입니다. 배우 공유가 전속 모델로 활동하면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제품이었죠. 아마 올해도 비슷한 스타일의 숏패딩이 유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행은 돌고도는 것이니까요.
올해는 여전히 롱패딩을 많이 입고 다니겠지만, 신상품으로 출시하는 패딩은 숏패딩이 더 많지 않을까 싶네요. 롱패딩은 확실히 따뜻하기는 하지만, 스타일을 내기에는 너무 무난하기에 여러 벌을 굳이 가지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숏패딩의 경우 하의와 매칭이 되기 위해서는 스타일에 맞는 색상 또는 디자인을 맞춰야 하기에 한벌만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없지 않나 싶네요.
작년에 이미 롱패딩을 하나 마련 하신 분은 올해 숏패딩이 품절되기 전이 미리 하나 선점해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올해까지 입을 패딩이 두개 있어 아직은 구매 계획은 없지만 롱패딩이 인기가 죽어 가격이 저렴해지면 하나 마련할까 살짝 고민 중이랍니다. 유행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올해는 디스커버리 롱패딩으로 겨울을 맞이하여 인싸가 되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른 방문자도 함께 읽은 글]
'패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틱톡 히나타 옷 사진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0) 2018.10.07 댓글